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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 장남 해찬 씨와 함께 아내 한지희 독주회 참석

기사등록 : 2023-12-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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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정해찬 씨 공식 석상에 첫 소개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성탄절을 앞두고 12월 23일 아내 한지희 씨의 플루트 독주회에서 참석해 장남 해찬 씨를 직접 소개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신세계]

24일 뉴스1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전날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내 한씨의 플루트 독주회에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장남 정해찬 씨와 쌍둥이 남매와 함께 참석했다. 특히 정해찬 씨를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대동해 눈길을 끌었다. 정 씨는 정 부회장의 2남 2녀 중 장남이다. 

이날 정 부회장은 독주회 현장에서 취재진들에게 정 씨를 자신의 아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내 아들이라고 말하니까 (기자들이) 사진을 제대로 찍는다"고 농담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전처인 배우 고현정 씨와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얻었으며, 2011년 한 씨와 결혼해 이란성 쌍둥이 1남 1녀를 낳았다. 정 부회장은 한씨 독주회가 열릴 때마다 직접 참석해 공연을 관람해왔다. 그는 지난해 9월 어머니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함께 아내의 연주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1998년생인 정해찬 씨는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뒤 2018년 신세계그룹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뒤 2021년 11월 육군에 입대해 지난 5월 전역했다. 전역 직후 국내 4대 회계법인 중 한곳인 삼정KPMG 딜 어드바이저리 5본부 인턴으로 재직 중이다. 5본부는 중소·중견 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 자문을 주로 맡고 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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