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2-28 10:07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방안으로 현직 교사로 구성된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무료 공공입시상담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시도에 있는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전화 및 온라인 진학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입 상담센터 예산을 올해 27억원에서 내년 45억원으로 약 18억원 늘린다. 대입상담교사단도 내년에는 51명 늘린 423명으로 구성한다.
또 대입상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진학 관련 자료 개발, 상담사례 공유, 상담교사 연수 등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만 12월 기준 약 5만3000건의 상담을 제공했다. 교육부는 대교협 대입상담센터가 2020~2022년 3년간 평균 연 약 4만3000건의 상담을 했다고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