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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연말연시 관광객 맞이 역량 집중...주요 관광지 경관조명 설치

기사등록 : 2023-12-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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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3년 계묘년이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 동해시는 연말연시 관광객 맞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과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해 지역내 주요 관광지에 포토존, 조형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빛과 색으로 수 놓고 있다.

동해 추암해변 조각공원 야간경관.[사진=동해시청] 2023.04.12 onemoregive@newspim.com

동해시는 올해'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일출 명소 추암관광지 일대에는 선물상자 조형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화려해진 레인보우브릿지, 폐타이어를 활용한 산타 등의 포토존과 화려한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망상해변에는 랜드마크인 빨간 시계탑 앞에 산타 조형물로 꾸미는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며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또 최근 조성된 추암 일출갤러리와 망상해변일대에는 야간조명을 설치해 낮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일출사진을 감상할 수 있고, 겨울 바닷가 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더욱 운치있게 만들고 있다.

무릉별유천지 잔디광장에는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쇄석장 내부는 산타크로스 장식과 트리 조형물을 설치하여 추운 겨울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인섭 관광개발과장은 "내년에는 추암 여명의 빛 테마파크 조성사업, 무릉별유천지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체류형 관광산업 조성에 초석을 다지고, 이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자원 개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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