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연말연시 제야의 타종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금산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는 31일 밤 11시 금산인삼엑스포광장 금산인삼대종각에서 열린다.
충남 금산군은 연말연시 제야의 타종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금산군] 2023.12.28 gyun507@newspim.com |
부리풍물단 '길놀이', 팝페라 듀오 페스타 '희망의 노래' 등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가래떡‧군고구마 굽기 체험도 예정됐다.
특히 귀신을 쫓아내는 힘을 가진 사자가 잡귀를 쫓아 마을의 평안을 비는 북청사자놀음 초청공연을 통해 옛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삼대종각 타종은 참가는 금산문화원에 문의하면 된다.
2024 갑진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 금산인삼엑스포광장에서 추진된다.
이 행사는 금산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고 금산의 무궁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안녕을 기원하며 모닥불 밝히기를 시작으로 퓨전국악 공연, 새해덕담, 소원지 쓰기, 새해 안녕기원제, 해돋이 보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금산청년회의소 회원들이 따뜻한 어묵과 떡국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덕담을 주고받고 새로운 시작의 기쁨을 나눌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행사가 금산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뜻깊은 자리인 만큼 가족, 친지,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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