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2-31 10:00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규모를 기존 233만명에서 내년 397만명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1일 발간했다.
사이버·원격 대학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대학교에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1식 기준으로 학생과 정부가 각 1000원을 내고, 학교와 지방자치단체는 자율적으로 부담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대학과 학생들의 수요 급증에 따라 내년 사업 규모를 기존 233만명에서 내년 397만명으로 약 1.7배 늘리기로 했다. 시행일은 내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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