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경기도 최초 제1형 당뇨병 환자 의료비를 지원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질병에 대한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지원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제1형 당뇨병은 베타세포의 파괴로 인슐린이 체내에서 생산되지 못하는 대사성 질환인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지원은 혈당측정용센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 구매비용 중 본인부담금 30% 중 20%로 최대 124만 원까지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제1형 당뇨병 환자(상병코드 E10, 상병명:인슐린-의존당뇨병) 중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예:2023년도 4인 기준 직장 19만1845원, 지역 15만1504원 혼합 19만4564원)인 자로 1인 1회만 지원된다.
신청은 올해 예산 소진될 때까지이며, 서류는△의료비 지급 신청서 △당뇨병 관리기기 및 당뇨병 환자 소모성 재료 처방전 및 구매영수증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등이 필요하다.
평택시 제1형 당뇨병 의료비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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