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오는 4·10 총선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연직인 조정식 사무총장이 부위원장을,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이 간사를 맡는다. 당헌에 따라 여성 50%를 반영해 여성이 7인이며, 총 15인으로 구성됐다.

외부 인사에는 박희정 전 국무총리 직속 청년정책조정위원, 박기영 전국공공노동조합연합 상임부위원장, 박병영 좋은정책포럼대표, 송경재 상지대 사회적경제학과 교수, 이진국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원수연 세계웹툰협회 회장,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 대표, 유사원 K-아츠크리에이티브 대표, 김대식·박지희·최정민 변호사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강선우 대변인은 "민주당은 국민 눈높이형 공천 심사를 추구하기 위해 공관위를 외부인사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다양성과 혁신성을 담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