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 상장주식은 31억 241만주로 전년(35억 7575만주) 대비 13.2%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이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제도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2023년 의무보유등록 해제 월별 현황 [표=한국예탁결제원] 2024.01.05 yunyun@newspim.com |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은 8억 2635만주로 전년 대비 47.2% 감소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22억 7606만주로 같은 기간 13.3% 증가했다.
월별로는 4월이 3억 9885만주(12.86%)로 가장 많은 주식이 의무보유등록 해제됐고 10월에는 1억 8007만주(5.8%)로 가장 적었다.
지난해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 회사는 427개사로 전년(409개사) 대비 4.4% 증가했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이 60개사로 전년(59개사) 대비 1.7%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은 367개사로 전년(350개사) 대비 4.8% 증가했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 상위 3개사는 케이지모빌리티(9735만주), 바이오노트(7591만주), 케이비스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7071만주) 순이다.
코스닥시장 상위 3개사는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1억 2145만주), 비보존제약(9431만주), 좋은사람들(7200만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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