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LG전자는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고객의 미래를 재정의하다(Reinvent your future)'를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 월드 프리미어의 서막을 올린 조주완 LG전자 CEO는 "AI(인공지능)는 고객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라며 "우리의 초점은 AI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변화를 일으켜 고객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하는지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했다"고 강조했다. 공감지능의 차별적 특징으로 ▲실시간 생활 지능 ▲조율·지휘지능 ▲책임지능을 꼽았다.
이와 함께 정기현 플랫폼사업센터장, 은석현 VS사업본부장 등이 이날 무대에 올라 LG전자의 AI 기반 혁신 기술과 전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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