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09 12:00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올해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지난해보다 1조4000억원 늘어난 26조4000억원"이라며 "이를 어느 때보다 신속하게 집행해 우리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위험)도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면서 "시장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건설산업 전반으로 리스크가 확산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건설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되도록 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주택공급 확대, 재개발·재건축의 활성화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