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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CES 2024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혁신 제품 12종 공개

기사등록 : 2024-01-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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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바디프랜드가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제품들을 앞세워 지난 9일부터 12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

CES 2024 바디프랜드 부스 전경 [사진=바디프랜드]

회사는 이번 'CES 2024'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서 최첨단 기술역량을 드러낸다.

'헬스케어로봇'은 좌우 두 다리부가 개별적, 독립적으로 구동돼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과 이완 효과를 제공하는 특허기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Robotics Technology)'를 기반으로 사용자 생체정보를 감지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마사지 프로그램(주무름, 두드림, 지압 등)을 자동 제공하는 제품군을 지칭한다. 2022년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첫 헬스케어로봇 '팬텀로보' 이후 지난해 '팔콘'과 '파라오로보', '퀀텀' 등이 국내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글로벌 시장 보급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 2024에서 헬스케어로봇 기술의 핵심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신제품을 비롯해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제품들까지 총망라해 총 12종의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CES 2024'에서 바디프랜드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내 핵심 전시공간인 센트럴 홀에 112평 규모로 마련된다. 

부스에는 'CES 2024' 혁신상 수상작인 팬텀네오를 필두로 ▲퀀텀 ▲파라오 로보 ▲팬텀 로보 ▲팔콘 등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헬스케어로봇 전제품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아울러 마사지체어(▲메디컬팬텀 ▲다빈치 ▲에덴 ▲카르나),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마사지소파(▲파밀레 ▲아미고), 마사지베드(▲에이르) 등 바디프랜드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은 CES 2024 혁신상 수상작 '팬텀 네오'다. 팬텀네오는 바디프랜드 전작인 '메디컬 팬텀'과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의 장점만을 결합해 헬스케어 기능을 극대화시킨 역작이란 평가다.

'팔콘'과 뱅앤올룹슨(Bang&Olufsen) 오디오 스피커를 탑재한 '퀀텀' 등 총 4종의 헬스케어로봇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팔콘은 지난해 하반기 국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제품인만큼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될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망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최근 국내 소비자들에게 공개된 퀀텀은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Olufse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하이엔드 마사지체어인만큼 전세계 기업들과 바이어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둔 '에덴(EDEN)'도 출격한다. 눕는 침상형과 앉는 의자형의 장점을 한 대로 구현한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다양한 제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의료기기 '메디컬 팬텀', 체성분 분석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다빈치'가 대표적이다. 특히 이번 CES 출품작 '다빈치'에는 생체 신호인 심전도 측정 기능이 추가로 탑재돼 강화된 헬스케어 기술력을 선보인다. 회음부 마사지에 특화된 '카르나'도 첫 공개된다.

이 밖에도 '파밀레', '아미고', '에이르' 등 국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춘 마사지소파와 마사지베드 제품군도 공개된다. 에이르는 바디프랜드가 2022년 국내에 출시한 마사지베드로 기술, 디자인, 품질관리, 생산에 이르는 제조 전 과정을 모두 국내에서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인 제품이다. '파밀레'와 '아미고'는 1~2인 가구를 공략하기 위한 미니멀 사이즈 마사지소파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5개년 간 무려 1000억에 가까운 과감한 연구개발비 투자로 헬스케어 기술력과 혁신적 엔지니어링이 집약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제품 라인업을 늘려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며 "특히 이번 'CES 2024'에서는 바디프랜드만의 독자영역인 헬스케어로봇 제품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으며 글로벌 시장에도 해당 제품들을 올해 빠르게 보급해 헬스케어 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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