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외식단체를 향해 물가안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10일 오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방문해 이 같이 밝혔다.
정기명 시장이 소라면 덕양농협창고를 방문해 농업인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사진=여수시] 2022.10.25 ojg2340@newspim.com |
그는 "올해도 외식 협·단체와 정례 소통을 강화해 업계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정부가 업계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협회에서도 외식기업과 함께 물가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면밀히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협회 측에서는 최근 일부 가격인상 업체도 있으나 상당수 가맹업체들은 원가절감 등을 통한 물가안정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외국인력 고용허가제(E-9) 조기 정착과 가맹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 확충을 건의했다.
이에 양 정책관은 "그동안 외식업 현장 고충이 많았던 만큼 외국인 고용허가제 시범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추진할 것"이라며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지원 외에 해외진출 우수기업 정보공유 토론회, 해외 구매업체 초청 상담회 등을 개최해 외식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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