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10 16:00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외식단체를 향해 물가안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10일 오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방문해 이 같이 밝혔다.
협회 측에서는 최근 일부 가격인상 업체도 있으나 상당수 가맹업체들은 원가절감 등을 통한 물가안정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외국인력 고용허가제(E-9) 조기 정착과 가맹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 확충을 건의했다.
이에 양 정책관은 "그동안 외식업 현장 고충이 많았던 만큼 외국인 고용허가제 시범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추진할 것"이라며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지원 외에 해외진출 우수기업 정보공유 토론회, 해외 구매업체 초청 상담회 등을 개최해 외식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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