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11 10:26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여선웅(41) 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자신의 고향인 경기 분당갑에 출마 의사를 밝혔다.
여 전 정책관은 11일 뉴스핌과 통화에서 "국민의힘 우세 지역인 곳에서 정치 교체를 해보자는 생각"이라며 "과거보다는 미래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분당갑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곳이다.
여 전 정책관은 "분당갑에는 IT 메카인 판교가 있다. IT 스타트업 경험이 있는 정치인으로서 판교가 있는 곳이 출마 명분에도 맞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강점을 강조했다.
그는 또 "그동안 86세대 비판을 많이 했는데, 이것도 과거에 대한 얘기다. 앞으론 미래에 대한 얘기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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