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사진 전문 미술관인 뮤지엄한미는 미래가 촉망되는 젊은 사진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MH Talent Portfolio'(MH 탤런트 포트폴리오)의 지원작가 6명을 11일 선정 발표했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뮤지엄 한미의 'MH 탤런트 포트폴리오'애 선정된 6명의 사진가. 윗줄 왼쪽부터 양승원, 김영준, 지원김, 아랫줄 왼쪽부터 김지윤 신희수 최요한 사진가. [사진=뮤지엄 한미] 2024.01.11 art29@newspim.com |
최종선발자는 양승원 김영준 지원김 김지윤 신희수 최요한 등 총 6명이다. 이들 중 전시와 출판 지원 분야에는 양승원(개인전), 김영준, 지원김(이상 2인전) 작가가 선정됐다. 이들은 내년 뮤지엄한미 삼청 별관에서 개인전과 2인전을 각각 개최한다. 뮤지엄측은 전시 연계 도록도 출간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리뷰 참가 및 포트폴리오북 출판 지원분야에는 김지윤, 신희수, 최요한 작가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뮤지엄한미와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 휴스턴의 '포토페스트'(FotoFest)의 포트폴리오 리뷰 프로그램의 참가비가 제공된다. 아울러 리뷰 이후 보완한 작업으로 각자 출판물을 만드는 '뷰 리뷰'(VIEW ReVIEW) 프로그램 참여도 뮤지엄한미가 지원하게 된다.
뮤지엄한미의 'MH 탤런트 포트폴리오'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시행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사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내의 젊은 사진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들과 협업·소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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