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첫 업무보고회를 열고 올해 역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시는 1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 등이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12일 오후 충남 보령시가 올해 첫 업무보고회를 열고 올해 역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사진=보령시] 2024.01.12 gyun507@newspim.com

보령시는 올해 ▲글로벌 해양레저 도시 건설 ▲탄소중립 에너지 그린도시 전환 ▲시민 만족 보령형 포용도시 완성의 3대 목표를 설정했다.

주요 핵심사업은 오섬아일랜즈,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 기반 구축,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확충 등으로 핵심 전략사업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민선8기 3년 차에 들어선 시기인 만큼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보령발전의 여의주를 물고 힘차게 비상해 시민 행복을 추구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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