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만났다. CJ올리브영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 경영 행보다.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본사를 찾아 경영진 신년 미팅을 진행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사진=CJ] |
강신호 대표 및 경영진 10여명, 김홍기 CJ주식회사(지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부서를 돌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회장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물류 톱10(상위 10위) 도약이라는 비전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또 "온리원(ONLYONE) 정신에 입각해 초격차 역량 확보를 가속화하고 대한민국 물류를 책임진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산업 전반의 상생을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10일에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CJ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했다.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한 계열사를 방문해 올해 지속성과 창출 의지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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