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고양시 일산 강촌1·2, 백마1·2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통추위)가 재건축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역대급 인파가 몰리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3일 일산동구 마두동 충정교회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1500명 이상의 참석자들이 몰려 일산 재건축에 대한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고양시 일산에서 열린 1기 신도시 일산 재건축 주민설명회에 15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사진=고양시] 2024.01.14 atbodo@newspim.com |
1·2층 좌석을 가득 채우고도 서있을 수가 없을 만큼 인파가 몰려 예상을 뛰어넘는 대규모 인파로 재건축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공사인 삼성물산 래미안이 준비회 목적으로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며 최신 주거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고양시 일산에서 열린 1기 신도시 일산 재건축 주민설명회에 1, 2층 좌석이 가득 차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진=고양시] 2024.01.14 atbodo@newspim.com |
또한 정비업체 주성CMC가 정비 사업의 절차와 현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리고 고양시 재건축 컨설팅 용역사인 어반플랫폼도 참여해 용역 착수 보고를 진행했다.
강촌1·2, 백마1·2 단지는 총 2906세대로 전 세대가 32평 이상인 중대형 100%로 구성돼 있으며, 평균 대지지분이 22.6평으로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인 1기 신도시 아파트 단지들 중 가장 사업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촌1·2, 백마1·2 단지는 지난 7월 24일 고양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공모에 동의율 1위로 선정돼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이 유리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별법에 따라 선도지구로 지정되면 1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정비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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