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코오롱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7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신은주(왼쪽) 코오롱 CSR사무국 상무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코오롱그룹] |
코오롱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코오롱은 성금의 일부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하는 도시놀이터 개선사업과 저소득 가정 어린이 지원사업인 헬로 드림에 지정 기탁하고 있다.
도시놀이터 개선사업은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해당 지역 어린이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새단장하는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매년 한곳씩 개선해왔다. 헬로드림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코오롱사회봉사단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코오롱 임직원들이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다.
신은주 코오롱 CSR사무국 상무는 "경제상황이 어려운 때일수록 취약계층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코오롱은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보탬이 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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