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중동 소재 선사와 3101억원 규모의 VLGC(초대형가스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 금액에 대해 2022년 매출액의 3.43%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7년 11월 30일까지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HD한국조선해양은 23억8000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 달러의 17.7%를 달성할 정도로 빠른 수주 실적을 보이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 석유화학제품 운반(PC선) 15척, LPG·암모니아 운반선 10척을 수주했다.
[사진= HD한국조선해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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