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종가 기준 해당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은 1174억원이다. 지난해 10월 상장 직후부터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며 3개월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2024.01.15 stpoemseok@newspim.com |
이 ETF는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분배형 ETF라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달 말 첫 월분배금을 시작으로, 매월 일정한 분배금이 지급할 예정이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기존 분기 및 연 단위 분배 정책은 긴 지급 주기와 예상할 수 없는 분배금 규모로 월 분배에 비해 활용도가 낮을 수 밖에 없다"며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주식 배당금을 원천으로 분배금을 지급하고, 개인 예금금리 대비 높은 기관 우대금리를 활용하는 등 단기자금 운용을 통한 현금 관리로 매월 일정한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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