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고금리·고물가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대출 지원 사업 '대덕뱅크'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덕뱅크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정상영업 중인 소상공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는 최대 1500만원까지 연 3% 이자와 연 1.1% 신용보증수수료를 최대 2년 지원한다.
대전 대덕구는 고금리·고물가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대출 지원 사업 '대덕뱅크'를 시행한다. [자료=대전 대덕구] 2024.01.16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구는 최근 발생한 오정동 가스폭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영업일 제한 조건 없이 최대 3000만원까지 이자와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대전 지역 내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가능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뱅크 사업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경제 현장을 지켜온 소상공인분들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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