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22일 신서천본부에서 경영진과 사업소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연결고리 단절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재해의 5대 위험요인인 떨어짐·감전·끼임·맞음·질식 사고에 대한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중대재해를 근절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부발전의 모든 임직원의 염원을 담은 안전실천 결의문을 발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중부발전 임직원들이 22일 안전수건을 들고 안전실천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2024.01.23 rang@newspim.com |
또 안전심리와 안전 관계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특강을 시행했다. 아울러 경영진 주관으로 서천 동백정 복원공사 현장을 방문해 작업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앞서 중부발전은 '안전시설 119 사업' 추진으로 발전소 내 불안전한 환경을 조기에 개선하기 위해 6개의 전문업체와 이달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안전 시설물 보강을 위탁 중이다. 앞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빠르게 개선해 산업재해 근절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사람 중심의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이 현장 곳곳에 녹아들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의 최선의 노력을 당부한다"며 "안전명가로 도약해 대내외적으로 신뢰 받는 중부발전이 될 수 있도록 안전 절차와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불안전한 상태를 적극 개선하자"고 강조했다.
한국중부발전 경영진들이 22일 서천 동백정 복원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2024.01.23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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