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수요일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경기, 강원도, 경상동부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상 서부는 흐리다가 점차 개겠다.

해기차로 인해 생성된 구름대 영향으로 충청, 전라도 지역에는 눈이 오다가 충청도는 아침에 전라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 울릉도, 독도 등 섬 지역에는 흐리고 25일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20일 삼척 노곡면에 내리는 눈. 2024.01.21 onemoregive@newspim.com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 20~40㎝ (많은 곳 50㎝ 이상) ▲울릉도·독도 5~20㎝ ▲광주와 전라도 서부 5~15㎝(많은 곳 20㎝ 이상) ▲충남 서해안 3~10㎝ ▲전라도 동부 2~8㎝ ▲세종과 충남 중·북부 내륙 2~7㎝ ▲충북 중·남부 1~5㎝ ▲대전과 충남 남부 내륙 1㎝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3도, 낮 최고기온은 -7~5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7도 ▲춘천 -15도 ▲강릉 -11도 ▲대전 -11도 ▲대구 -8도 ▲부산 -7도 ▲전주 -9도 ▲광주 -6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2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0도 ▲부산 2도 ▲전주 -2도 ▲광주 -1도 ▲제주 4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1.0~6.0m, 남해상에서 1.0~5.0m, 서해상에서 1.0~4.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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