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정읍·고창·김제·부안·순창 지역에 대설경보, 군산·임실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24일에도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6개 시군에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24일 낮 12시까지 전북 서부지역 및 순창군에 2~7cm, 그 외 지역 1cm 내외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 6개 시군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24일 오전까지 2~7cm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사진=뉴스핌DB]2024.01.24 gojongwin@newspim.com |
24일 6시 현재 적설량은 정읍 33.7, 고창 23.5, 부안 23.1, 김제 20.5, 군산 12.2, 순창 11.0, 임실 5.1, 진안 3.3, 장수 1.8cm 등을 보이고 있으며, 국지적으로 순창 복흥 32.1cm, 부안 줄포 17.3cm, 정읍 태인 17.0cm 등의 눈이 쌓였다.
전북자치도는 전날부터 비상 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현재까지 인명 및 농수축산시설 피해상황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비상근무를 지속하며 비닐하우스·축사·양식장 등 예찰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한파 관리 및 제설작업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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