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12월 국제 표준인 ISO37301(준법경영시스템)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국제표준 인증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윤리준법경영인증원의 사후심사는 운영본부와 호텔·리조트 등 3곳의 지점 걸쳐 이뤄졌다. 심사 내용은 ▲공정거래 ▲인사노무 ▲안전보건 ▲관광진흥 ▲환경 ▲위생안전 ▲개인정보 ▲반부패·윤리경영 등 8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022년 준법경영시스템을 도입한 이래로 올해 1월부터 전 직원 준법경영 서약을 실시하고 부서별 내부심사원을 통해 정기 리스크 평가 및 교육 훈련과 리스크 모니터링, 내부심사 및 그룹 내 준법경영지수 점검 등 각 요구사항 별 활동을 통해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사후심사까지 적합 판정을 받아 ESG 경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랜드파크 로고. [제공=이랜드] |
특히 2022년부터는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켄싱턴 그린 스테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 비건 식음료 개발, 전기차 충전소 설치 및 전기차사용 등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밖에 각 호텔과 리조트에서는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고객과 함께하는 환경 보호 실천에도 나서고 있다.
이랜드파크 윤성대 대표는 지난 12월 이사회 및 CP 협의회에서 "윤리경영 실천과 규범준수 방침 준수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 이번 ISO37001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윤리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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