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NH-아문디자산운용은 최근 자사 2대주주이자 글로벌 10위 자산운용사인 아문디가 프랑스 파리에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전망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문디 관계자는 "2023년을 ESG 투자가 빠르게 주류로 자리매김한 해라고 평가한다"며 "6개의 주요 트렌드를 짚어 2024년은 ESG 투자가 더욱 가속화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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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기후 ▲공공민간 공동투자 ▲지속가능 리스크 ▲유럽연합(EU)지속가능금융실행계획 ▲ESG에 대한 반발 등을 주목할 만한 트렌드로 꼽았다. 

엘로디 로젤 아문디그룹 ESG운용 최고정보책임자(CIO)는 "향후 몇 년 간 전세계가 안정적이고 질서있는 ESG 전환시나리오 대로 움직인다면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뱅상 모르티에 아문디그룹 총괄 CIO도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ESG투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2024년부터 ESG 테마 및 임팩트전략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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