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난방 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국민들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지난달에도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에서 노사 합동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이날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임직원 10여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과 지하상가를 찾아 '실내 적정온도 20도 유지', '샤워 시간 5분 줄이기' 등 겨울철 에너지 절감 요령을 부착한 손난로를 전달했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 두 번째)이 26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시민에게 에너지 절약 요령이 담긴 손난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2024.01.29 rang@newspim.com |
현재 서부발전은 실내온도 18도 준수 등 자체 에너지 절감 조치를 시행해 정부의 에너지 절약 노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아울러 한파나 폭설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비해 발전설비 안전운영 대책을 세우고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박 사장은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서부발전도 자체 절감 노력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해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과 임직원 10여명이 26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2024.01.29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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