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29 11:18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지열에너지 냉·난방 설계부터 시공과 유지 관리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무료 컨설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땅 속 온도를 활용해 평균 15도를 유지하는 지열에너지는 냉·난방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열 공급이 가능하며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집 대상은 지열이나 수열 설비를 운영하거나 설치 예정인 공공·민간 시설 등이다.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면 설치 계획 수립과 현장 조사 설계, 시공, 유지 관리 등 각 분야별 2~3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희망 사업장은 서울시 에너지정보 누리집이나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