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학교가 2024학년도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
청주대는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계열별 등록금을 전년 대비 0.17%(1만3000원)를 인하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주대. [사진 =뉴스핌DB] 2024.01.29 baek3413@newspim.com |
이 학교는 2011학년도 이후 올해까지 14년간 등록금을 동결 및 인하했다.
청주대는 등록금은 인하하지만 학생을 위한 교육 재원 투자와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윤배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14년간 이어지는 등록금 동결 및 인하 등으로 대학 재정 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학부모와 학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정부의 재정지원사업 확대, 산학협력 활성화, 후원금 확대 등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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