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29 14:51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환경부가 환경개혁전담반을 신설하고 1호 과제로 '부담금' 개선 논의에 착수했다.
환경부는 환경개혁전담반(TF)을 신설하고,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의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첫 기획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F는 환경부 정책기획관을 팀장으로 장관 직속 기구로 운영된다. 규제개선, 부처 간 칸막이 해소, 민생체감 등 개혁과제를 찾아내고, 이행점검 및 성과확산까지 통합 지원한다.
특히 개혁과제별로 환경부 실·국장부터 주무관을 포함한 내부 직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회의체를 운영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전담반은 개혁과제 달성과 함께 공직사회에 숨어있는 관행적 업무방식과 생각의 틀을 과감하게 바꾸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소통과 협력으로 속도감 있게 개혁과제를 추진하여 행동하는 환경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