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대한항공은 별도기준 지난해 매출 14조5751억원, 영업이익 1조5869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8.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5% 감소했다.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대한항공] |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9801억원, 영업이익 1836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3%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64.7% 감소했다.
대한항공은 항공수요와 공급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여객이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견조한 장거리 노선 수요 역시 유지될 것으로 관측된다.
대한항공 측은 "동남아 관광노선 및 일본 지선공급 확대 등을 추진하며 수익 극대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