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31 15:32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해법 모색을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필수 응급의료와 소아·분만을 책임지고 있는 성가롤로병원과 순천의료원, 현대여성아동병원, 미즈여성아동병원 대상 현장 자문회의를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했다.
회의에서 소아 등 응급의료체계와 심뇌혈관 진료역량, 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의료기관간 네트워크, 순천권 모자의료 네트워크 방안 등에 대해 의료기관별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순천형 공공의료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맞춤형 공공의료 추진전략과 연차별 실행계획 이행을 통해 순천형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