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법무부가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여론 수렴에 나섰다.
법무부는 3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향후 2030 자문단의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법무부는 3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법무부 2030 자문단은 법무부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 여론의 수렴 및 전달,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등 역할을 수행한다. 2024.01.31 jeongwon1026@newspim.com |
법무부 2030 자문단은 법무부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 여론의 수렴 및 전달,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등 역할을 수행하며 ▲법무 및 검찰 정책 ▲범죄예방 및 교정 정책 ▲인권보호 정책 ▲출입국·외국인 정책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1993년생의 홍정윤 청년보좌역(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조사연구원)이 법무부 2030 자문단의 단장을 맡았다. 홍 청년보좌역은 "청년세대의 인식과 의견을 전달하는 교두보 역할을 힘껏 수행할 것이며 법무부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어느 곳이라도 찾아가서 소통할 계획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법무부 2030 자문단은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성별, 지역별, 법무부 소관 정책별 관심사항 등을 고려해 총 20명의 단원이 선발됐다. 대학(원)생, 연구원, 강사, 변호사 등 다양한 직종과 경력의 청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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