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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에 휩싸여 붕괴 직전의 문경 신기동 화재 현장

기사등록 : 2024-01-3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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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구조대원 2명 고립...대응 2단계

 

 

[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31일 오후 7시47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한 육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연소확대와 조기 진화를 서두르고 있는가운데 육가공 공장이 화염에 휩싸여 붕괴 직전에 있다. 진화과정에서 소방 구조대원 2명이 고립됐다. 소방은 진화인력 79명과 장비 35대를 동원해 진화와 함께 고립된 구조대원 구조에 사력을 쏟고 있다. 현재까지 고립된 소방구조대원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재까지 민간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철우 경북지사는 "고립된 소방관 구조 등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모든 소방 가용 장비를 총동원할 것"을 지시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독려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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