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올해부터 지역 내 교육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수능 인터넷 강의비를 지원한다.
1일 시에 따르면 학생 간 교육 차별을 해소하고 평등하고 효과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교육 복지 도시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사진=안성시] |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고등학생 중 교육급여 수급권자다.
지원은 수능 인터넷 강의 수강비 및 교재 구입비이며, 1인당 연간 최대 82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5일부터 2월 23일까지이며,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교육 분야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있는 학생에게 교육비 지원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데에 있어서 다른 학생들과의 시작점은 나란히 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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