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설 연휴 기간 감염병 예방 및 신속 대처를 위해 비상방역 및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먼저 연휴기간 동안 비상방역대책반과 함께 별도의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보령아산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1곳과 병․의원 34곳, 약국 27곳을 각각 운영키로 했다.
보령시 보건소 전경. [사진=보령시] 2024.02.05 gyun507@newspim.com |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신제일병원과 대천중앙병원, 삼육오연합의원, 대천한의원, 천진한의원 등은 4일간 휴무 없이 운영한다.
또 6일과 7일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대비 감염병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고위험 취약시설 19곳을 대상으로 면회객 등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대천역 및 버스종합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대응체계를 철저히 준비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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