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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늘봄학교 지원단 TF' 운영...2학기 시행 대비

기사등록 : 2024-02-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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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학기 부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충북 늘봄학교 집중지원단 TF'를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 공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방과후와 돌봄 교실을 통합‧개선한 프로그램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기도 하남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 주제로 열린 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앞서 늘봄학교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학생들과 댄스동작을 함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02.05 photo@newspim.com

도교육청은 정책 담당 부서와 예산, 인사 등 관련 부서, 교육지원청, 현장 전문가 등 42명으로 TF를 만들었다.

TF는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늘봄학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지원단 ▲시범운영교 및 늘봄학교 운영학교 등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 ▲대학 연계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전문가 자문단으로 구성된다.

업무지원단은 월 2회의 정기회의를 갖고 현장지원단의 실무협의회와 분야별 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며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1학기에 우선 도입되는 늘봄학교 운영 100개교(예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2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TF 운영을 통해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과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등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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