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카드는 한식 전문 프랜차이즈 놀부와 가맹점주 납품 대금 카드 결제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놀부 가맹점주가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식자재 등 각종 물품을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구매할 때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점주들은 카드 결제와 현금 결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국 300여 놀부 가맹점주들은 물품 구매를 위한 현금 확보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자금을 유동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놀부 본사 또한 미수금 등 돌발 상황을 크게 줄여 안정적인 자금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놀부 가맹점주들을 위한 납품 대금 카드 결제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상생금융의 사례를 하나 더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사진=신한카드] 2024.02.0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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