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증권·금융

신한투자證, 지난해 순이익 76% 급감…"부동산 PF 손실 탓"

기사등록 : 2024-02-08 17:2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2023년 4분기 당기순손실 1225억원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신한투자증권의 지난해 순이익이 2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009억원으로 같은 기간 75.5%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당기순손실 1225억원을 기록했으며, 직전 분기 대비 적자 규모가 1040억원 확대됐다.

신한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다만 연간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30.8% 늘어난 1조 3051억원, 영업이익은 111% 늘어난 2531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전년도 부동산 매각 이익 효과 소멸과 함께 투자 상품, 부동산 PF 관련 손실을 인식하며 전년 대비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