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이 고의로 정부 기밀자료를 유출·보유했다는 특검의 조사결과를 전면 부정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말하고 있다. [사진=백악관] 2024.02.09 biggerthanseoul@newspim.com |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께 백악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기밀 유출 의혹에 대한 특검의 조사 결과에 대해 법을 위반한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로버트 허 특별검사는 바이든 태통령의 기밀 유출에 대해 고의성이 있다고는 평가한 반면 처벌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