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8일부터 유성구 복용동에 위치한 '대전시 공영도시농업농장'의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전시민으로, 1구획 당 약 20㎡씩 350구획을 분양한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16일까지로 대전시 홈페이지 'OK 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구 복용동에 위치한 '대전시 공영도시농업농장' 모습. [사진=대전시] 2024.02.09 gyun507@newspim.com |
분양대상자는 'OK 예약서비스'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1가구(세대)당 1구획만 이용할 수 있다. 또 선정된 대상자는 분양료 3만 원을 납부해야 하고, 3월 말부터 11월까지 조성된 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도심 속 텃밭 경작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수확하고, 성취감을 얻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힐링과 치유를 줄 수 있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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