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시가 설 연휴 귀성·귀경객 교통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연장 운행에 나선다.
서울 용산구 서울역 승강장이 귀경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10일과 11일 이틀 간 총 236회 증회 운행한다. 마지막 열차는 다음날 오전 2시 종착역에 도착한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의정부행 막차는 밤 12시27분에 출발한다. 광운대행은 오전 1시3분, 동묘앞행은 오전 1시25분이다. 4호선 노원행은 오전 1시22분에 서울역을 떠난다. 사당행 막차 시간은 오전 1시42분이다.
2호선 강변역에서는 오전 1시50분 삼성행 막차가 출발한다.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는 오전 1시31분까지 도착하면 약수행 열차를 탑승할 수 있다.
시내버스도 배차시간을 조율해 10일과 11일 이틀 간 서울역 등 기차역 5곳과 터미널 3곳에서 종점 방향 막차가 다음날 새벽 2시에 통과하도록 한다. 심야 올빼미버스는 14개 노선, 139개가 평소 수준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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