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난 7일 '신탄진 창업실습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신탄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신탄진 창업실습공간'은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 전체면적 413㎡, 지상 3층 규모로 예비 창업인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됐다.
신탄진 창업실습공간 조성사업 준공식. [사진=대덕구] 2024.02.12 nn0416@newspim.com |
이날 준공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송활섭 대전시의회 의원, 구자성 신탄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구는 신규 창업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인들의 신탄진 지역 정착 유도하는 등 도시재생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신탄진마을조합은 '신탄진 창업실습공간'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실현과 일자리 창출 및 노후 상권 개선 등 신탄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사업 기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신탄진 창업실습공간'의 효율적인 운영과 신탄진 도시재생사업의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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