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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로수젯', 한국 전문약 원외처방 매출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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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 달간 한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전문의약품으로 등극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월 한 달간 집계한 원외처방 매출 기준(UBIST)으로 로수젯이 167억여원을 달성하면서 한국 전문의약품 시장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고 14일 밝혔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하는 수입의약품의 처방 매출을 넘어섰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로수젯 매출 실적 [자료=한미약품] 2024.02.14 sykim@newspim.com

한미약품 관계자는 "2000년 의약분업이 시행된 이래 국내 제약회사 자체 개발 전문의약품이 원외처방 매출 시장 1위를 차지한 첫 사례"라며 "수입의약품 일변도인 한국 약품 시장 환경 속에서 일궈낸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에제티미브(Ezetimibe)'와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2개 성분이 복합된 로수젯은 2015년 첫 출시 이후 1년여만에 243억원의 처방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2023년에는 한 해 동안 1788억원의 처방 매출을 올리며 국내 제약사 자체 개발 단일 제품으로는 가장 많은 원외처방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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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관계자는 "로수젯이 지난 1월 기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제품 1위에 오르며 한국의 제약 주권을 상징하는 치료제가 됐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큰 의미가 있다"며 "한미약품은 로수젯 외에도 매출의 90% 이상을 자체 개발 제품으로 채우고 있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등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더 좋은 약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활발히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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