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정우진 NHN 대표는 14일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NHN클라우드는 강력한 AI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AI 생태계 조성 및 기술력 향상에 본격적으로 이바지해 나갈 예정"이라며, "NHN클라우드는 본격 가동을 시작한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공공 내부망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솔트룩스와의 협약에 이어 2월 5일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AI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고사양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NHN 클라우드는 앞으로도 다방면의 협력 모델을 통해 대화하는 AI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또한 일본에서 MSP 사업을 영유하는 NHN 테크로스는 지난 1월 아마존 AWS와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매출을 3년 누적 500억 엔까지 성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고 강조했다.
또 "NHN 테코러스는 2023년에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7.5% 상승하였다"며, "이번 전략적 협업에 따라 올해에도 30%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우진 NHN 대표. [제공=NH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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