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2-14 10:36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포스코퓨처엠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의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에 선정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S&P 글로벌은 매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를 실시해 각 산업별 상위 기업 중 전년 대비 5% 이상 ESG 점수가 향상된 기업에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평가에서 69점을 받아 전년대비 33% 향상됐다. 2023년 평가에는 전 세계 62개 업종에서 9400여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고, 이 중 41개 기업만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탄소배출량 감축, 공급망 관리, 규범준수 노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ESG 경영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온실가스 관리지표를 현행 직·간접배출(Scope1·2)에서 협력업체, 물류시스템 등 기업활동 전반을 포함하는 기타 간접배출량(Scope3)까지 확대하며 탄소배출량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획득했고,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신규 편입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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