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폭력 대응, 학생 건강과 안전 등 교육개혁 과제들이 신학기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올해 연계 운영될 예정인 '늘봄학교'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정흥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14일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 열고 '2024학년도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흥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14일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 열고 '2024학년도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2024.02.14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정흥채 국장은 "올해 새롭게 변화되는 주요 교육정책으로 책임·맞춤 교육 및 미래 교육 기반 조성, 학교 현장 학교폭력 대응 지원 및 교원 교육활동 보호 강화, 학교 민원 대응 지원 및 업무 경감 등에 노력할 것"이라며 전반적인 학사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올해 추진되는 학사 운영 방안으로는 ▲책임·맞춤 교육 강화 및 미래 교육 기반 조성 ▲학교 현장 학교폭력 대응 지원 및 교원 교육활동 보호 강화 ▲학교 민원 대응 지원 및 업무 경감 노력 등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교원 및 학생 교육활동 보호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늘봄학교 진행사항으로는 올해 45개 학교를 대상으로 공간을 확충해 늘봄교실로 활용하는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 별도의 교사연구실을 마련하고 학생 친화적인 온돌 교실로 재편성하는 등 지난해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개선해 2학기 전면 시행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흥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교육개혁 과제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신학기 준비 점검단을 구성해 원활한 신학기 시작을 지원하고 있다"며 "새로운 정책들이 학교에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교육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대전교육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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