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2-15 15:48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남해안 마이스 거점도시 브랜딩을 위한 '마이스(MICE) 특화 전시 개최 인센티브 지원 사업' 참여자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여수의 지역자원을 전시와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에 홍보, 전시 장치비 및 운영비 등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재정안정성 등 서류심사와 계획의 적정성, 사업 경쟁력, 마케팅 능력, 지역 활성화 기여도 등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주최자의 행사 추진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정량평가를 도입, 평가위원으로 민간위원이 참여해 선정 절차의 객관성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와인'을 주제로 한 여수 섬섬와인&스피릿 페스타가 큰 호응을 얻으며 여수의 매력을 알렸다"며 "올해도 남해안·남중권 마이스 거점도시 여수를 돋보이게 할 특화 전시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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