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6일부터 도시철도 광고판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홍보 매체 이용사업' 희망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시 보유 홍보 매체 일부를 개방하는 사업이다. 지원되는 홍보매체는 대형홍보판 2면, 도시철도 광고판 82면,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1055면 등 총 1139면이다.
대전시는 16일부터 도시철도 광고판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홍보 매체 이용사업' 희망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자료=대전시] 2024.02.16 nn0416@newspim.com |
응모 대상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업체 중 ▲법령(조례)에서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단체) ▲비영리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홈페이지(행정정보→시정 자료실→공고)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다음달 1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된 업체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4월 중 홍보매체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용 대상 업체 16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업체 홍보물은 대전대·한밭대 디자인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의 재능기부로 무료 제작되며 오는 7월 1일부터 6개월간 게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대전 시청 홍보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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