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2-19 06:00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19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의료공백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의료계에 호소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 기준 전공의 수 상의 100개 수련병원 중 23개 병원에서 전공의 7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다만 실제 사직서를 수리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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